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이야기 – 할머니와 할아버지, 고양이, 손자, 사춘기 소녀가 함께 나오는 세상 이야기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주변 사람에게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말을 들으면서입니다. 몸은 인정하지만 마음만은 인정하기 싫어지면서 힘이 들지만 함께해야 합니다. 『할머니와 하얀 집』 이윤우 ∣ 비룡소 ∣  40쪽 ∣ 2018년 책표지를 보면 놀란 할머니 얼굴만 크게 보입니다. 동그란 안경 속에는 빨강, 노랑, 분홍색의 고양이들이 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Read More

나에게 위로를 주는 음식

  더운 한여름 날씨, 더위 탓에 귀찮고 지치다 보면 입맛을 잃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음식이 눈앞에 있다면 입맛이 살아나지 않을까요? 화려하지 않아도, 값비싼 재료로 만들어지지 않았어도 나에게 힘을 주고, 그리운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세계 각국의 할머니들의 집 밥 이야기, 힘들 때 생각나는 위로의 음식, 자연의 먹을거리에…
Read More

그림책 속으로 여름이 흐른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 덕분에 선풍기를 가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을 쐬며, 그림책에 흐르는 ‘여름’에 흠뻑 젖어보고자 합니다. ‘여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수박! 팥빙수! 물놀이! 모기향! 여름다운 여름을 만나게 해줄 몇 권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수박이 먹고 싶으면』 김장성 글, 유리 그림 | 이야기꽃 | 2017년…
Read More

가깝고도 먼 이름, 가족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가슴을 흔들어 놓는 존재가 남이라면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안 마주치면 되니까요. 하지만 물보다 진한 핏줄로 이어져 있어서 안 보고 있어도 이미 내 혈관과 기억을 타고 흐르는 가족의 경우라면 그보다 더 큰 고통은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둥지가 되고 힘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세상에…
Read More

가족에 대한 다른 시선

  5월,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시나요? 우리 가족들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부족함이 없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위해주며 화목하고, 부족한 것 하나 없이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하지만 과연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 가족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가족들의 모습,…
Read More

추억과 음식, 추억이 담긴 음식 이야기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자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추억은 음식으로 되살아납니다.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은 나이가 들어도 잊히지 않습니다. 한편 나이 들어 혼자 살게 된 후에는 주변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식사입니다. ”혼자 사세요? 그럼 식사는요?“ 라고 묻기도 합니다. 문학가는 나이 예순을 넘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도 한 번쯤 잊을 수 없는 밥에 관한…
Read More

노년의 삶 속으로, 노년의 나이에 쓴 소설과 시로 노년을 말하다

  우리 사회는 노년의 삶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하는 일도 위로하거나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이 살아오면서 쌓은 삶을 달관한 지혜, 관용, 여유와 감수성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노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야 합니다.60을 지나서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국내 작가는 많지 않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