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는 세 책을 묶어 표현할 주제를 정하는데 오랫동안 고민했다. 첫 번째 책, 박상영 작가의 『순도 100 펴센트의 휴식』에서 ‘휴식’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나지 않아 이 단어를 주제어로 선택했다. 왕성한 집필을 하는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 속, 작가의 주장은 숨 가쁜 달리기라면 정훈이라는 만화가의 만화가 쉬어가기 코너처럼 쉼을 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본 글은 2021 60+책의해 <작가와 함께하는 행BOOK학교> 프로그램을 취재한 글입니다.<작가와 함께하는 행BOOK학교> 생애사 쓰기 - 미래문고 에서 진행) 인천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인천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특히 오래된 동네일수록 특유의 정취가 강하다. 분위기, 정취, 그게 무엇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느낌을 정의하기란 어렵다. 정작 인천에서 살 때는…
본 글은 2021 60+책의해 <작가와 함께하는 행BOOK학교> 프로그램을 취재한 글입니다.<작가와 함께하는 행BOOK학교> 생애사 쓰기 - 책방 노른자에서 진행) 찾았다! 노른자! 5호선은 유난히 깊다.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를 때 한강 아래를 지나기 때문일까. 전철에서 내려 입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는 몇 번이나 반복된다. 당신이 5호선에 익숙하지 않다면 과연 출구가 나올까, 그런 걱정을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