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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 봄이 가는 것이 아쉬워, 창경궁 야간개장을 다녀와 『나의문화유산답사기 9』를 들추어 보게 되었고, 벗들과 멋진 봄 여행을 한, 남쪽이 소개된 1편, 2편도 다시 읽었다. 지속적 관심과 사랑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유홍준 교수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궁궐과 관련된 책은 작년 이맘때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산문집이 있습니다. 오래된 책에 마음이 가는 경우입니다. 수필이니 가볍게 집어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 속 삶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무겁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예전 밑줄 친 문장 일부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새로 밑줄을 긋습니다. 시간이 흘러 글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싱그러운 자연을 누리기에 좋은 봄날,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담고 있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이 그림책 속에서는 다양한 결의 노래가 담겨 있어요. 가족에 대한 사랑, 공감과 배려를 품은 사랑, 일에 대한 사랑~ 이 글을 읽고 궁금증이 생겨 관련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면 풍성한 시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1.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
북유럽 하면 숲, 최고의 복지시스템, 추운 날씨, 오로라... 등이 떠오릅니다. 언젠가 꼭 가봐야지 결심도 해보고요. 그런데 북유럽 문학작품을 읽어보신 적 있나요?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동네 도서관, 서점에서 북유럽 소설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답니다. 북유럽(스웨덴, 노르웨이) 작가들이 쓴 소설 중 유명한 작품 3권을 골라보았습니다. 1.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베크만…
‘있을 법한 이야기를 꾸며 쓴 산문체 문학 양식’인 소설은 작가의 상상이 들어가서 보이는 것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있을법한 이야기라 개연성이 있다. 대하소설의 경우 등장인물의 생애, 가족의 역사를 사회적 배경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루기 때문에 독자는 경험하지 않은 시대도 이해하고, 다수의 등장인물로 관계의 다양함이 있다. 이처럼 소설은 내가 살지…
나이가 들면 가슴 울리는 일을 찾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마음으로 다가오는 일이 좋습니다. 여행도 화려한 관광지보다 소담스러운 풍경이 더 와닿습니다. 그런 곳 중 하나가 동네책방입니다. 언제부턴가 전국에 그런 공간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 곳을 찾아 예쁘게 그리거나, 그런 공간을 만들고 가꾸다 쉬었던 이야기를 담거나, 그런 곳 중에도 조금 남달랐던 공간 이야기를…
봄향기가 코 끝을 솔솔 간지럽히며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가슴 깊이 스며드는 들숨에 꽃향기가 폴폴 묻어와 온몸 구석구석 퍼져갑니다. 연두빛 새싹이 돋는가 싶더니, 어느새 연분홍 벚꽃이 만개하고, 다홍빛 철쭉과 보랏빛 라일락도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는 완연한 봄입니다. 책 속에 피어나는 향긋한 꽃향기를 선물해 줄 몇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1. 『나, 꽃으로 태어났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 따뜻해지는 날씨에 옷차림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이제 2024년도 2분기에 접어듭니다.올 한해가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든, 예상 밖의 일들로 계획과는 벗어나고 있든 다 내려놓고, 우선은 따뜻한 봄날을 즐겨보세요. 봄날에 어울리는,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산문집 3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란집』 박완서 지음 | 열림원 | 2013년 | 300쪽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소개하는 세 책을 묶어 표현할 주제를 정하는데 오랫동안 고민했다. 첫 번째 책, 박상영 작가의 『순도 100 펴센트의 휴식』에서 ‘휴식’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떠나지 않아 이 단어를 주제어로 선택했다. 왕성한 집필을 하는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 속, 작가의 주장은 숨 가쁜 달리기라면 정훈이라는 만화가의 만화가 쉬어가기 코너처럼 쉼을 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제가 수필을 읽는 이유는 ‘진솔함’ 때문입니다. 시원하게 또는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살그머니 보면 압니다. 그렇게 책장을 펼칩니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삶이 살짝 묻어 있으니까요. 너무 강하게 말하면 불편할지 몰라서요. 물론 느끼는 강도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노골적이라고? 아니라고. 모르겠다고요?‘사는 이야기’를 말한 작가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음과 영혼이 시키는 대로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