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은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서 경계가 서로 붙어 있는 관계라고 합니다. 하여 같은 마을이나 공동주택에 있기도 하고 다른 경계에 붙어 있기도 합니다.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힘들게도 합니다. 그건 서로를 받아들이는 관계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동화와 소설 속에서 만나시길 바랍니다. 『불편한 이웃』 유승희 ∣ 책읽는곰 ∣…
어릴 적, 언젠가 읽었던 동화가 세월이 지나 그림작가의 손에서 재탄생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돌아온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림작가는 몇 십 년 전 이야기 속 주인공의 삶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기도 하고 우리를 그 과거의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생생하게 안내하기도 합니다. 세월이 지나 자녀나 손자손녀에게 동화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읽어주고픈 반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