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들이 주는 인생의 지혜를 내 삶에서 피어 올릴 수 있다면!

  마음이 싱숭생숭하거나 몸이 아플 때면 훌훌 털고 일어나 아무 데나 무작정 걷고 싶습니다. 그 길이 숲길이나 천변이라면 더 좋겠지요? 걷는다는 것, 아무런 목적 없이 천천히 걷다 보면 주변에 이름 없는 수많은 들꽃과 풀들이 말을 걸어옵니다. 향기로, 색으로, 모습으로, 때로는 은밀한 속삼임으로. 처음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싶더니, 이름을 알고 나서는…
Read More

산문으로 읽는 삶과 죽음, 조금씩 깨달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삶 이야기

  삶과 죽음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 조금씩 알게 됩니다.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 같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곁을 하나둘 떠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죽음을 떠올린다는 것은 삶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너무 늦은 나이에 깨닫기도 합니다. 주인공 내면 깊숙이 파고드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면서야…
Read More

내 옆에 있는 초록 – 길가 또는 우리 집에 있는 나무와 꽃들 –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신가요? 자연을 벗 삼아 살고 계신가요? 도시에 살고 계신가요? 초록빛 숲을 그리워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지금 당장 숲으로는 못 가지만 대신 내 주변에 있는 식물과 꽃들을 찬찬히 바라봐 보는 걸 어떨까요? 멀리서 볼 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가까이서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보인답니다. 소개해 드리는 책들과 함께 있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