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봄!

  혹독하게 추운 겨울 뒤에도, 어지러운 세태 속에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길가의 발그레한 진달래, 노란 개나리가 꽃망울을 살포시 드러내고, 어느덧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누군가가 보여준 한결같은 삶이 우리에게 믿음을 갖게 합니다. 내가 어려울 때 그는 꼭 내 곁에 있어 줄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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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기쁨, 문득 다가온 선물

   며칠 동안 가을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문 밖 출입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 문득 걸려 온 전화 한 통. 따뜻한 커피와 잘 익은 홍시, 구수한 보리빵을 따끈하게 쪄 놨으니 어서 놀러 오라는 이웃 어르신의 재촉. 망설임 끝에 집을 나섰습니다. 마침 내리던 빗발도 성글어지고 길가의 가로수는 새들의 떼창으로 떠들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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