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불러줘!

  여러분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생각하나요?누구에게나 있으며, 또 남들이 불러주는 내 이름! 우리에게 이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이란, 글자 그대로의 느낌보다 함께 시간을 나눈 누군가가 어떤 마음으로 부르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신이 이 우주의 단 하나뿐인 사람이듯, 그 이름도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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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림책

  지친 하루를 마치고 되돌아오면 늘 우리를 따뜻한 온기로 맞아주는 ‘가족’. 때론 미움과 갈등으로 서로의 짐이 되기도 하지만 함께한 시간과 추억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며 인생의 시간을 따라가는 가족의 여정 ‘동행’, 엄마에게 딸이 전하는 자연의 선물 ‘마르그리트의 공원’,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빠와 아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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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풍경

  망각은 인간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모든 것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면 부끄러움과 슬픔, 또 분노로 인해 우리의 삶은 하루도 편안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기억 또한 인간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내가 나일 수 있도록, 우리가 우리일 수 있도록 정체성의 원천이 되어 주고, 더 사랑하고 더 나눌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이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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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이제 그만! 평화의 그림책 소개합니다

  6월은 우리에게 한국전쟁이라는 큰 아픔을 남겨놓았습니다. 전쟁은 순식간에 일상을 파괴하고 이웃을 적으로 만들며 무수한 생명을 짓밟습니다. 전쟁에 승자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전쟁을 멈추지 않습니다. 평화는 꿈일 뿐인 것일까요? 총칼로 무장한 현실 속에서 독서가 무슨 힘이 될까 싶으면서도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일으킬 파동의 힘에 기대어 ‘전쟁과 평화’ 관련 그림책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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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름, 가족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고 가슴을 흔들어 놓는 존재가 남이라면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안 마주치면 되니까요. 하지만 물보다 진한 핏줄로 이어져 있어서 안 보고 있어도 이미 내 혈관과 기억을 타고 흐르는 가족의 경우라면 그보다 더 큰 고통은 없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둥지가 되고 힘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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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다른 시선

  5월,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시나요? 우리 가족들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부족함이 없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위해주며 화목하고, 부족한 것 하나 없이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하지만 과연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 가족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가족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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