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구경하실래요? 보통 사람들과 명사들의 서재와 책과 인생, 서재의 온전한 결합 이야기

  서재 있으신 가요? 있다고? 없다고요? 기준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대답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키케로가 말한 ‘영혼’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서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서재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서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집안 어느 한 곳이라도 내가 읽었거나 읽을 책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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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 나오는 소설 속으로 – 책과 삶이 묻어나는 서점이야기

  요즘 동네서점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서점을 누렸으면 합니다. 서점과 함께 하는 아름답거나 애틋하거나 신비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 324쪽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소제목이 붙어 있는데, 제목이 책제목입니다. 서점 주인 피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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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 나오는 소설

  책이 나오는 소설입니다. 책 속의 책이라고? 그럴 수도. 이런 소설을 읽으면 소설을 더욱 읽고 싶게 만듭니다. 소설 속에서 책을 맛보는 일입니다.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카를로 프라베티 지음, 김민숙 옮김 ∣ 문학동네 ∣ 144쪽 ∣ 2009년 “이것일 수도! 저것일 수도! 둘 다일 수도!“ 이렇듯 작가는 세상의 규범과 편견의 굴레에서 자유로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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