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과 기발함의 유쾌한 상상력 – 안녕달 그림책
2024.06.16
익숙한 것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고 그 속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반전을 발견했을 때 그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어디선가 들어 본 이름, 어릴 적에 즐겨 하던 말놀이, 흥얼거리던 노랫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관용구 - 안녕달의 그림책에는 익숙한 강아지 이름 ‘메리’가 등장하고, 아이의 호기심 많은 질문에 엄마가 ‘왜냐면~’이라고 답하는 말놀이 형식으로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