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으로 마음을 열어요 – 오래전 읽었지만, 다시 꺼내 들고 싶은 책 속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산문집이 있습니다. 오래된 책에 마음이 가는 경우입니다. 수필이니 가볍게 집어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 속 삶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무겁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예전 밑줄 친 문장 일부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새로 밑줄을 긋습니다. 시간이 흘러 글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Read More

따뜻한 봄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산문집 – 편안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산문집들 –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 따뜻해지는 날씨에 옷차림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이제 2024년도 2분기에 접어듭니다.올 한해가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든, 예상 밖의 일들로 계획과는 벗어나고 있든 다 내려놓고, 우선은 따뜻한 봄날을 즐겨보세요. 봄날에 어울리는,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산문집 3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란집』 박완서 지음 | 열림원 | 2013년 | 300쪽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