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인공지능

  살아온 날들이 살날보다 확실하게 많아지는 나이에는 느긋해질 수도 있건만 빠른 변화에 가끔은 어지러워, 조급증이 도지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따라가려 하지 않았는데도 어느 사이 내가 키오스크를 누르고 있고, 대답해주는 기계에게 말을 걸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인공지능(약한)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별반 노력하지 않아도 적응하도록 만드는 기술력은 인간의 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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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늦게 피는 꽃이 아름답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기에 바빴던 젊음의 시절, 다양한 ‘역할놀이’ 속에서 모두의 기대와 필요를 채워주느라 나를 잊고 살아온 세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바라보니 나이 들고 머리가 센 ‘할머니’가 마주 바라봅니다. 이제는 나만 생각하며 내 꿈에 맘껏 취해도 좋을 나이, 귀한 시간을 아껴 꿈을 피워 봅니다. 늦게 피는 꽃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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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책’ 만나 보실래요?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을 줍니다. 특히 어른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어른그림책은 책을 읽고 난 뒤에도 눈과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기곤 하지요. 우리 어른그림책연구회에서는 그러한 아름답고 감동어린 어른그림책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 첫 번째, ‘내게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책’ 세 권을 만나보세요.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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