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집을 나서기 전 우리는 목적지까지 자가용을 타고 갈지, 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아니면 그냥 걸어갈지 고심하게 됩니다. 누구를 만나고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무수한 마음속 갈림길을 만나고 선택하면서 도착지에 이르지요. 물리적인 길은 편리성과 합리성을 근거로 선택하지만, 심리적인 길은 마음에 따라 멈춰서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합니다. 모든 길에는 출발과 도착이 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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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본 아름다운 삶, 조금씩 깨달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삶 이야기

  아름다운 삶이 무엇이냐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강요할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순수했던 모습을 살피다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도 합니다.작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거나, 아름다운 삶을 사는 이웃을 살피거나,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반성』 고운기 외 ∣ 더숲 ∣ 2010년 ∣ 255쪽 반성이라고 하면, 과거의 잘못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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