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 잠시 숨 고르며 내 마음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정신없이 달리느라 아픈지도 몰랐을 그 마음을 찾아서 지친 마음은 달래고 힘들고 외로웠던 마음은 토닥토닥 다독여 새해는 모두 건강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 힘겨웠을 2024년의 끝 달, 고단하고 헛헛한 마음을 포근하게 보듬을…
우리는 대체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원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어쩔 수 없거나 자신이 원해서 다양한 직업으로 살아갑니다. 아파트를 나서면서 새벽 버스를 타거나 등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사람을 만납니다. 아파트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했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