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면 삶보다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또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젊은 날에 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현실에서 모든 답을 찾고 대처했던 젊은 날의 시간이 지나니, 현실 너머의 보이지 않고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도 한다. 삶 너머를 생각하다…
호모 사피엔스는 고인류를 분류하는 학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생각이란 ”어떤 관념에 도달하기 위한 의식적인 정신적 과정”으로, 현존하는 인류,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를 통해 추상적 개념을 표현하고 예술과 문화를 창조하고 사회적 협력을 끌어냈다. 라고 한다. 물론 지금 현존하는 호모 사피엔스 후예들 생각이다. 너무 당연해서 굳이 궁금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사피엔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