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입니다.특히 무슨 일을 잘 해내고 받는 칭찬이야말로 떨쳐낼 수 없는 유혹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점점 더 잘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해서 상대방이 무시하거나 세상이 무너지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오늘도 실수를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애쓰는, 그렇지만 또 가끔은 어쩔…
책이 나오는 그림책입니다. 이런 상상 해보셨나요? 책이 자라나는 나무가 되고 나무에 책이 열리고, 책 속 글자를 지우는 일 말입니다. 책이 정말 아름다운 게 뭔지 아세요? 깨끗한 책이 아름다운 책인가요? 아니면 내 손때가 묻은 책인가요? 아니면 책으로 나를 지키는 책인가요? 책이 정말 쓸모 있는지를 아름답게 이야기합니다. 가끔 책을 보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