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소설가가 소설이 싫어지기도 한다. 소설가가 소설이 싫어지기도 한다. 중국의 소설가 한소공이 그랬다.“나는 소설을 쓴 지 10년이 넘었지만 점차 소설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읽는 것조차 싫어졌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설은 줄거리가 중심이 되는 전통적인 소설을 말한다. ...모든 개인은 각기 둘, 셋, 넷 혹은 이보다 훨씬 많은 인과의 실마리가…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술잔이 오갈수록 큰형과 공유했던 사춘기 기억이 오버랩 되었다. 큰형이 다윈의 『진화론』을 읽었느냐고 물었다, ‘작가라면 진화론 정도는 읽어야지’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진화론』이 단순히 생물학서적이 아니라 생명을 진화라는 관점에서 고찰한 의미있는 고전이란 사실을 모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챙겨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세상에는 읽어야 할 책들이 널리고 널려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벽돌이라고…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다시 독서의 재미를 찾으시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독서는 늘 어렵습니다. 글 쓰는 것이 직업이 된 이후로 저의 독서는, 즐거움이 아니라 책임감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도 책을 읽는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는 편입니다. 모임이라도 하지 않으면 게을러지기 마련이거든요. 이런 저이기에 혼자 책 읽기가,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도 있다는 걸…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다시 그림책을 펼쳐 든 이모에게 이모!언제 불러도 다정하고 편안한 이모. 엄마는 도무지 해 줄 것 같지 않던 그 수많은 것들을 기꺼이 해 주던 발랄한 이모.그런 이모가 벌써 60대라니! 깜짝 놀랐지 뭐야.내 나이는 생각도 안 하고 이모 나이만 세고 있다고? 그러게 말이야. 나 역시 주름이 늘어가면서 이모 나이만…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화성의 노작 홍사용 문학관에서 단편소설 읽기 모임을 할 적의 일이었다. 화성의 노작 홍사용 문학관에서 단편소설 읽기 모임을 할 적의 일이었다. 한국 근현대의 명단편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었기에 창작이나 독후감 쓰기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하던 자리였다. 이태준 소설 <달밤>의 한 대목이 끝난 후 이어진 쉬는…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독서가 누적되고 그 메모들이 모이게 되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활자가 많은 책보다 동화책이나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나면 산책 삼아 서점이나 도서관에 자주 간다.책이 있는 곳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면…
<60+세대가 60+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는 5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60+책의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심사위원 심사평 60+세대에게 2021년은 더없이 귀한 해였습니다. 시니어독서에 무심했던 대한민국사회에서 ‘60+ 책의 해’ 선언을 했으니 말이지요. 처음엔 이 선언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여러 ‘60+ 독서사업’과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많은 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저…
<60+세대가 60+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 5차에는 총 117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총 60편의 선정작, 이 중 6편의 5차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60+세대가 60+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 에 참여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0+세대가 60+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 5차 우수작 선정자 (총 6분) (상금 10만원) 이름 핸드폰 뒷 번호 4자리 책 제목 한줄평 배*숙 0204 타인에 대한 연민 현시대…
'문인들이 전하는 60+독서 이야기'는 10명의 문인들이 각자 자신의 시선으로 60+독서를 바라본 시리즈입니다. '아름다운 나이다. 예순!아름다운 나이라고 써놓고 조금은 서글프게 읽는다.' 아름다운 나이다. 예순! 곧 그 나이가 된다. 아름다운 나이라고 써놓고 조금은 서글프게 읽는다. 이 슬픔의 근거는 하도 복잡해서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거울을 보는 것이 불편해지는 걸 보면 늙는다는 것에 대한 서글픔이 가장 크지 않을까.아흔인 어머니가 내 손을 쓰다듬으며…